최성락기자 | 2016.08.03 08:45:36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하이원리조트, 한국마사회, AWK,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후원한다.
대회는 6일 오전 10시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주식회사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이사, 염동열 대회조직위원장(국회의원), Abraham Tolentino 세계체스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스, 바둑, 주산·암산, 장기·브리지 대회가 진행된다.
또 강릉영동대 특성화 사업과 연계된 SLP(Service Learning Program)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 중국·인도·이란·몽골·베트남·UAE·스리랑카·카자흐스탄 등 20여 개국에서 청소년 선수단 2000여명과 대회 관계자 및 선수 가족 등 5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전망이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회장은 "대회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마인드스포츠는 수학능력, 독해력, 인내심, 관찰력, 감정조절, 위기 대처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며 "두뇌올림픽이라 불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그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도박을 대체하는 수단 및 도박중독치유의 수단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로도 인정받고 있다 "고 했다.
한편 강릉영동대 국제마인드스포츠진흥원은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마인드스포츠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2016 마인드스포츠 포럼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