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농어촌 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북면 한계2리 재내마을에 LPG 배관망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 부담이 많은 소외 농촌지역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에는 총 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정부와 군이 90%를 부담하고 10%는 자부담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현재 45세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인제읍 상동5리의 40세대에 대해 LPG 소형저장탱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