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주힐링 테마파크를 탐방하는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2016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수료자 및 취업을 희망하는 센터등록 구직자 15명과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무소양 교육으로 취업의욕을 고취했다.
이에 따라 구인업체 탐방을 통해 직무이해도를 높여 맞춤형 취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하고 구직활동에 대해 희망을 심어주고자 계획됐다.
구인업체 탐방에 앞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구금융감독원(성기정 부국장조사역)의 초청강의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예금상식, 증권투자, 변액보험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또 구인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원 등 다양한 구인정보와 입직경로가 제공되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이 됐다.
아울러 경주힐링테마파크에서는 매표원 및 허브숍 판매원의 구인 건에 대해 현장면접실시로 구인업체에게는 빠른 인력충원,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채용이라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기관으로 직업교육 훈련 뿐 아니라 인턴십 지원, 기업체 사후관리, 취업자 사후관리, 구인․구직 취업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