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28일 부산고용센터에서 '2016 찾아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고용대책의 일환으로 ‘15년 하반기부터 대학 내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연계·통합해 학생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업에 바쁜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취・창업 정보를 직접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고,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도 높이도록 하였다.
현재 부산·양산 지역에서는 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등 6곳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9월부터 '청년버스(가칭)'를 활용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대학을 순회하며 이동 취업상담 및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문현 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학-고용노동청-부산시가 협력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찾아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고용정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 지역 청년들이 '일취월장'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