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반 동안 시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업무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현 부교육감 주재로 올해 2학기 자유학기제 준비상황 점검 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업무담당자들은 자유학기제가 본격 운영되는 2학기를 앞두고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지금까지 지원한 교실수업개선 연수와 컨설팅, 우수사례 확산 현황, 자유학기 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 관리와 안전점검 실태, 지역연계 협의체 현황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에 더 지원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활동 중심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 등을 위해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