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실무 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구성하여 복지대상자를 먼저 발굴하고 찾아가 상담하는 주민 개개인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무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누수의 최소화, 맞춤형 복지팀의 조기 정착,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방향 및 업무 매뉴얼 교육, 울산시 선도지역인 울주군 범서읍의 추진상황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 담당 실무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주군 범서읍은 지난 3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심층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석두 복지여성국장은 "실무자 교육을 통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정착을 통해 찾아가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읍면동 복지허브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