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음 달부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멘토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 기본돌봄, 종합돌봄, 응급안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112명을 대상으로 6급 이상 공무원 112명을 멘토로 지정해 8월부터 멘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독거노인 멘토로 지정된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방문, 주 2회 유선전화 통화 및 주기적으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교육과 복지 서비스 연계와 민원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성구 주민복지과장은 "멘토 서비스를 통해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수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은 사례관리를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독거노인의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