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남부경찰서 소속 의경 2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남구보건소에서'스트레스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및 부적응 △우울증의 이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한 긍정적 사고의 증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측정할 수 있는 자가 검진을 실시해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보건소 고원수 과장은 "정신건강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적응장애와 우울증 등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상담전화,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270-409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