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국제불빛축제 및 휴가철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시 일대 하수관로정비 구간의 주요 간선도로포장 및 현장정리에 나선다.
휴가철과 맞물려 개최되는 불빛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됨으로 불빛축제가 개최되는 영일대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구룡포,도구해수욕장에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상대동과 효곡동 등 시가지 일부와 동해면, 구룡포읍 일원에서 우수와 오수를 구분하기 위해 작업 중이던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일시 정지하고 주요 간선도로포장 및 현장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방진모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관로정비사업으로 불편사항이 많았음에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만큼 주요 간선도로포장 및 현장정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은 구간은 상대동, 해도동, 효곡동, 연일 유강리 일원(사업량 53㎞)과 구룡포읍 삼정리․석병리(사업량 13㎞), 동해면 약전리․도구리(사업량 12㎞)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