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와 포항지역자활센터는 26일 북구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사업 및 정신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지역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자활 참여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중독문제 및 정신질환 예방 교육, 고위험군 치료서비스,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을 실시하여 정신건강증진 및 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노동의 기회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빈곤에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마음과 정신이 건강한 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