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대 산학협력단은 26일 울산대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16 울산 스마트 창작터 입교식 및 해커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규택 경제부시장, 정환두 경제진흥원장, 양순용 울산대 산학협력부 총장을 비롯해 울산대 교수진, 유관기관 초청인사와 입교생(9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해커톤 행사는 입교생 90여 명이 이틀 동안(7월 26일~27일)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품 기획활동 발표와 평가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6년 스마트 창작터'는 지난 4월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여 5월 선정되었고, 6월 중순부터 스마트창작터 교육생 및 예비 창업팀을 모집했다.
울산 스마트 창작터는 향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앱(웹), 소프트웨어, ICT 융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 분야의 온․오프라인 창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수요 검증을 위한 최소여건제품 제작지원, 랜딩페이지 제작비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유망 창업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Start-Up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약 1,000여 명의 청년 CEO를 배출하였고, 스마트창작터 역시 지식서비스 산업 분야의 새로운 창업 성공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