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공정보기반의 창업촉진을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2016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앱 서비스개발' 등 2개 분야로 울산 공공데이터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이미 개방된 전국 모든 공공데이터(개방예정 데이터 포함)를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창조경제타운 누리집(www.creativekorea.or.kr)으로 하면 된다.
시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창조경제타운 및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9월 27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울산광역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장려상) 등 상장과 함께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앱 서비스 개발 부문 울산광역시장상(대상), 울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스타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 컨설팅, 마케팅 등의 사업화도 지원된다.
곽기수 U시티정보담당관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앱 서비스 개발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해 이를 창업과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