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016년도 '신도청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창조적 인재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7월 현재 신규임용자(6기), 경북혼살리기 등 113개 과정, 233회, 16,391명(계획 대비 79.1%)에 대한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승진자, 전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7개 과정, 10회)운영으로 경력 및 직급에 맞는 업무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도-시․군간 교육 협력을 통한 울릉군 현지 방문 교육 및 재난안전체험 등 32개 과정(상반기 집합교육의 65.3%)에 대해 현장․사례중심의 실무 교과를 편성․운영하여 현장행정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도 및 시․군의 중견간부로서의 현장책임자 역할을 위한 갈등관리 협상 등 전문화된 프로그램 운영 및 신임 공직자에 대한 공직가치 함양,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확산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대구․경북한뿌리 및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타 교육기관과의 교육3.0 실천에도 앞장섰다.
앞으로 하반기 교육운영은 상반기 교육의 교육과정 및 강사 등에 대한 분석(feedback)을 통한 교육운영 재설계 및 지방행정연수원과의 협력 교육 컨설팅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방향을 지속적으로 도출하여 공무원교육 운영시스템을 상시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규제개혁, 문화융성 등 국․도정 정책 공유․확산 및 공직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새로운 시책, 현안사항 등에 대해 도 및 시․군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통․협력교육을 지속 개발․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상반기 공무원교육 운영성과 및 향후 교육방향 '보고 시 경상북도지사의 현장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답을 찾는 현장행정 교육을 강조함에 따라 재난, 사회복지 등 전 교육과정에 대해 현장과 접목한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현안과제 해결능력 및 대민 행정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일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수요자뿐만 아니라 도민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는 현장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전문성과 미래지향적인 역량에 필요한 교육시스템을 강화하여 미래경북을 위한 인재발전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