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창업지원단은 26일 경남지역 창업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경남 Startup-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경남지역 우수 창업기업,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업체 등 12개 업체를 선발해 업체별 최대 400만원의 부스설치비를 비롯해 국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12개 업체 중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오는 9월 21~23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공동부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lke0522@changwon.ac.kr로, 방문 접수는 창원대학교 동백박물관(416호) 창업지원단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학교 와글 홈페이지(http://portal.chang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사업화특화팀(055-213-27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대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및 경남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돼 명실상부한 '창업 명문대학' 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창업선도대학은 전국 국·공립대학교 중 유일한 창원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대학만 선발됐으며, 이에 따라 창원대는 매년 정부에서 18억 원, 3년간 최대 54억 원을 지원받아 창업자 발굴과 교육, 사업화 지원, 성장 가속화 및 후속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