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선(사진) 인제군수와 기획감사실장, 관계 공무원 등 7명은 일본 삿포로서 열리는 제17회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
일본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과 유럽 지역의 부회장을 선출하고 제19회 시장회의 개최 후보도시 프레젠테이션 및 개최 도시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겨울도시 운영과 관련, 각 회원도시의 실행 사례 연구 발표와 환경보전 행동목표 최종 보고서 발표 및 시장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 논의 등 각 회원도시의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인제군은 회원도시 사례연구 발표를 통해 '겨울 외 계절의 특수한 기후적 특징을 활용한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에너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중점 사업과 추진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보전을 위해 설정한 인제군 환경보전 행동목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대식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를 통해 에너지 안전, 생명특별군 실현이라는 인제군의 비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겨울도시 회원 간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