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장유3동에 위치한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에 도로명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야외교육장에 행복한길, 즐거운길, 해동이길을 부여하고 각종 도로명안내시설물을 설치해, 교통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과 도로명주소 교육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교육장이 있어 무더운 여름에는 쉽고 재미있게 제작된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을 상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되고 어릴때부터 도로명주소를 실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해시 도로명주소담당자는 "어린이교통공원 야외교육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연간 약 4만명의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하는 만큼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을 설치돼 도로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가족과 함께 교통안전도 배우고 도로명주소도 배우는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중·고교생 각2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현장홍보 자원봉사 체험' 을 8월에 실시할 계획으로 도로명주소 활용교육과 현장체험,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며 "참가자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