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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제57차 어린이 체험학습 '곡옥'을 주제로 진행

곡옥(곱은옥)은 왕관이나 목걸이 등에 장식...부와 힘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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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7.21 19:24:30

▲곡옥(곱은옥).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8월 6일(토) 오후 2시 대곡박물관 1층 로비 체험실에서 고대 유물인 곡옥(曲玉, 곱은옥)에 대해 '제57차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영상자료 및 체험활동지를 통해 곡옥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전시실에서 실제 곡옥 유물을 확인해본다. 그리고 돌을 이용하여 직접 곡옥을 만들어 목걸이에 걸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2일(금) ~ 27(수)까지 대곡박물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관장은 "방학기간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실물 관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곡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에는 곡옥(곱은옥)을 비롯하여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하삼정 고분군은 울산지역 대표 고분군 가운데 하나로, 2~7세기 무덤 약 1천 기가 조사되었다.


곡옥은 '쉼표(,)'를 확대한 것처럼 생겼다. 곡옥 장식은 태아의 모습이나 동물의 이빨 모양 등에서 생겨난 형태라고 한다. 신라․가야·백제 등에서 사용되었고, 왕관이나 목걸이 등에 장식하여 부와 힘을 상징하였다. 이렇게 곡옥은 흥미로운 고고 유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지역 박물관 최초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체험'을 매일(화~토) 10시 30분, 14시, 2회씩 주 10회 상설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와 해녀 등을 최초로 조명한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두모악·해녀 울산에 오다' 특별전(6.7~8.29)을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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