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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7월 안전사고 예방 모두 동참하자

인제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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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7.20 08:44:25

▲인제署 경무계 경장 김태현

7월 장마 끝자락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주변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공사현장 및 농촌 지역, 각종 모험 레포츠를 즐기는 곳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현장의 경우 작업에 필요한 안전모와 복장 및 도구 등을 반드시 점검해야만 한다. 건축물 공사현장은 건물 내부의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고층 건축물에는 추락방지 안전그물을 비롯해 작업 전에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농촌 지역에서는 모내기 등 작업 시 농기계를 사용할 때 반드시 작동상태와 사용 요령을 숙지해야만 한다. 작업용 장갑과 장화 등 적합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경운기를 운행하기 전에는 사전점검은 물론 운전이 미숙할 때는 아예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운행하지 못하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피서철을 맞아 레포츠 활동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이나 바다를 비롯해 하늘에서 하는 레포츠까지 그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레저활동 전에는 항상 안전을 위한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하고 위험한 레포츠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겠다. 무엇보다도 위험을 동반하는 레포츠는 어린이와 함께 하지 않는 것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다.


이 밖에도 물놀이 등 수상 레저 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는 관심을 넘어 우리 모두가 예방활동에 동참할 때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인제署 경무계 경장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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