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운영, 부녀회장 이연순)는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 25개 경로당에 국수와 멸치를 전달했다.
새마을 협의회는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별미가 될 만한 것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매년 국수와 멸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건천읍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회원 30명이 참석했으며, 국수 전달 후에는 휴양지 환경정화운동을 위해 산내면 동창천으로 이동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건천읍장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새마을 협의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천읍 새마을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한 풀뿌리 공동체 운동인 제2새마을 운동을 주도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