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 오전 허성곤 김해시장이 율하IC 신설 등 현안사업의 논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본사(경북 김천)를 찾아 김학송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날 면담에서 허 시장은 장유IC와 장유 시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가로 IC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율하 하이패스 IC의 신설' 을 우선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시는 관내 톨게이트 특성화사업 4개소, 김해휴게소 하이패스 IC 신설, 진영민자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진영휴게소 명칭 변경 등을 함께 건의했다.
이 날 허 시장은 "김해시는 남해고속국도, 남해2지선, 중앙고속국도 등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며, 고속도로 연장길이가 73㎞로 도내 최다이다" 며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요청한 부분에 대해 검토 후 가능한 부분은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