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채화 의원은 지병(췌장암)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투병 중 이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영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웅상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웅상발전협의회 이사, 양산시 검도협회 명예회장을 지냈으며, 제5대 후반기 양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별세한 이 의원은 2006년 제4대 양산시의회 의원(웅상읍)으로 정계에 입문해 이후 서창ㆍ소주지역(마 선거구) 시의원으로 3선을 지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친 이 의원은 동료의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자 민의의 대변인이었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동료의원의 별세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으며,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 의원을 위원으로 해 장례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장례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유가족과 장례절차 및 지원계획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