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명품 특화농산물을 육성하고자 ‘2017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공모를 8월 19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 제외)로 응모대상은 다수 농가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이며, 지원한도는 개소 당 30억원 이내(도비 10%, 시비 40%, 자부담 50%)에서 사업계획을 심의해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 선정기준은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사업, 투자효율성이 높은 김포시 특화작목 육성, 다수농가가 참여하고 단지화․규모화된 생산․유통시설 등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사업의 타당성 및 용역완료, 부지확보 및 기반조성, 인허가 상태, 자부담 확보 등 사전준비가 완비되어 조기착공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선정한다.
신청기한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김포시 농업정책심의회와 경기도 사업타당성 평가를 통해 11월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계획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