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기금으로 추진되는 2017년도 녹색자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내 숲 조성(옥상녹화 포함)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 안정,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태백시 농정산림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사 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 신청하게 되며 사업은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3년 안식의 집, 2014년 태백노인전문요양원, 2015년 태백시 실버요양원, 태백미래학교 등 총 4곳에 녹색 공간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