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7.15 13:52:43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최우수 아이디어 등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급수구역별 차등 부과 조례 개정’은 급수구역별 원인자부담금을 차등 부과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수도계량기 구경별 정액 부과하는 내용이다.
이번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아이디어 공모는 공기업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4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창의성 및 실용성 등을 고려해 1차 실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한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인공폭포 설치로 주민친화시설 확충’은 대장천 도로 복개 하천 구간에 원능하수처리 재이용수를 이용한 인공폭포를 설치해 악취 확산 방지 및 주민 친화 공간 확충으로 시민 행복 지수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채택된 아이디어 7건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며 업무 개선 향상이 기대되는 비 채택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이루어 신뢰받는 상하수도서비스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효율화와 고객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매년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