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온해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의 추진 상황 보고 와 신규 규제 및 개정조례(안) 7건에 대해 심의하고 시가 당면한 하반기 규제개혁 업무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각종 시민 불편 규제 개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백시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14년 9월 설치되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 당연직 4명과 외부 전문가 위촉직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부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과제 27건과 자치법규 제·개정안 입안 시 규제 32건을 사전 검토 완료하고 고열량탄 수입권 규제완화와 백두대간 인접지역 신규 풍력발전 단지 개발 규제 개선을 위한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 개선 발굴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