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방안 마련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의 정비기준을 마련, 기 선정 착한가격업소 10곳에 대해 현장 실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단을 편성해 오는 15일까지 현지 실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부적격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가격 수준이 지역의 평균 가격 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및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원산지 표시 등 정부 시책의 적극 호응 업소, 식품위생 모범업소 등을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