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재)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최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하나인 '발포물성 예측기술을 활용한 발포소재‧제품개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발포 플라스틱 원료(폴리올) 국내 최대 생산회사인 ㈜KPX케미칼과 발포소재용 촉매를 국산화한 ㈜피유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비는 올해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간 약 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 발포물성 예측 기술지도, 분석평가 및 인증지원, 수출 활성화 FTA 대응 컨설팅지원, 상품화 위한 정보·마케팅 지원 등의 기업지원 사업(비 R&D)을 수행한다.
또 오는 7월 22일까지 관련 지원기업(5개사 이상)도 모집한다.
기술개발(R&D)분야는 1차 년도에 저장안정성/점도가 최적화된 자동차내장재용 발포소재 개발(R&D, KPX 케미칼) 및 휘발물질을 저감시킨 발포소재용 신규 촉매 개발(R&D, 피유란)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2차 및 3차 년도에는 발포용 소재(원료) 및 제품 관련 기술개발 내용이 신규로 추가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