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부터 매년 익스트림코리아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했다.

인제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소재 배드민턴 용품 유통 기업인 익스트림코리아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MOU를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와 권우진 익스트림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이날 협약으로 익스트림코리아는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익스트림코리아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매년 인제서 개최하고 인제 홍보 및 전지훈련팀 인제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또 군은 다양한 배드민턴 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익스트림코리아가 주최하는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김길보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민간기업 참여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2~3개의 민간기업 주최 대회를 더 유치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