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제공

이날 토론회는 최근 정부의 석탄공사 구조조정 계획 발표와 관련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도시가 존립하고 시민의 생존 문제와 연결돼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4일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발표에 따라 현 도시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미래발전 대체산업 57건이 제시됐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서비스 형태의 다양한 '실버산업'에 대한 제안들이 많이 발표됐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오늘 발표된 여러 가지 제안에 대해 공직자들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현실화 해 달라 "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말 추경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조기 추진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및 피서철 대비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