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가 2015년말에 착공해 올 7월에 확장 개통됐다.
본 도로는 현곡 하구리에서 현곡초등학교로 진입하는 도시계획도로로 현재까지 지방도 904호선 경계부터 100여 미터는 4차선, 50미터는 2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어 통행시 차로가 갑자기 좁아져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5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했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130m, 폭 12.5m로 하구3리 72세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현곡초등학생들의 등・하교 등 주변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또 인근 주민들의 영농편의 등을 위해 용수로(D600) 연장 80미터도 함께 정비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곡면 소재지 일대 경주역,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 등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현곡-상구간 지방도 904호선(서경주역~현곡교차로) 확포장 공사도 올해 완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완료 및 추가 지방도 904호선 확포장이 마무리되면 도심에서 현곡소재지 및 현곡 교차로 간 통행시간 단축과 물동량 수송 용이 등 그간 협소한 도로통행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