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알리겠다는 열정 하나로 전 세계를 일주한 청년 문현우.
평범한 대학생에서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기까지 좌충우돌 청년 성장통 스토리가 오는 23일 수원시예절교육관에서 펼쳐진다.
아리랑청년, 아리랑 세계일주 고개를 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은 2016 토요수원인문여행- 풍류인문학극장의 네 번째 강연으로 취업난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걸어다니는 한국을 주제로 한 아리랑 유랑단의 전통공연도 진행돼 강연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요인문여행-인문학 극장은 과학, 문학, 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사의 강연과 함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이 함께하는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9월까지 6회에 걸쳐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한옥이 있는 예절 교육관 안에서 인문학 강연과 품격있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