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공, 1960년대 운동회 흑백사진

이번 사진전은 한국예술문화재단과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인제 지역에서 태어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주민 40여명이 제공한 1960년대의 인제가 담긴 흑백사진 100여점과 가족사진 콘테스트 선정 사진 13점, 흑백 가족사진 20여점 등이 전시된다.  

주최 측은 8~27일까지 인제 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터줏대감展과 함께 엄선한 흑백사진 25점을 인제지역 5개 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작은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작은 전시회는 11~15일 기린면종합복지관·상남면사무소, 18~22일 북면사무소, 25~29일 남면사무소·서화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 터줏대감 흑백사진展은 8일 인제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와 한의동 인제군의장, 박주호 인제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인제문화재단은 각 읍·면 지역의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9일 인제읍사무소, 10일 북면, 16일 기린면, 17일 상남면, 30일 남면, 31일 서화면사무소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