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진주지청(지청장 이경구)은 8일 오전 진주시 정촌면 소재 정촌산업단지 내에서 노·사대표 및 재해예방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올해 초 발생한 메틸알콜 재해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노·사의 화학사고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정비된 정촌산업단지에서 처음 실시되는 안전·보건에 대한 캠페인으로 아침에 출근하는 노·사 관계자들을 대상 으로 실시해 화학물질에 대한 인식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구 지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환기상태 유지, 적정 보호구 착용이 가장 중요한다" 며 노·사관계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