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윤진홍)는 6일 지역 후학을 위해 성금 2,370천원을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에 기탁했다.
모범운전자회는 매년 시의 각종 행사시 교통질서 계도활동과 장애인 무료 수송 등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회원 15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윤진홍 회장은 "경주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전 시민이 동참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경주가 교육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양식 이사장은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성품 전달에 더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귀한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교육의 백년대계를 온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