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월 16~17일 이틀간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제6회 대학진학박람회' 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33개 대학, 비수도권 46개 대학 등 모두 79개 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대 체육관, 교양학관, 중앙도서관, 국제어학원, BNIT R&D센터 등지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꿈을 찾아 나누GO, 상담받GO, 대학 가GO'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79개 대학 입학관계자ㆍ입학사정관,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등 2만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수험생ㆍ교사들에게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ㆍ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제1관 대학정보관을 비롯해 ▲제2관 학과체험관 ▲제3관 전형ㆍ학과정보관 ▲제4관 대입정보설명회관 ▲제5관 진학멘토링관 ▲제6관 맞춤상담관 ▲제7관 학생부종합관 ▲제8관 수시특강관 등 8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진로전문가 강연,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 고교 동아리공연, 캠퍼스 투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학생ㆍ학부모ㆍ교사들이 즐기며 진로ㆍ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하도록 학생ㆍ학부모에게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대학진학박람회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제1관 대학정보관(체육관)은 학생ㆍ학부모가 대학 관계자들과 대면상담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도록 함으로써 효과적인 대학 선택과 수시전형 지원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경상대 체육관에서 하루 50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2관 학과체험관(중앙도서관)은 대학의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ㆍ진학 설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경상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제3관 전형ㆍ학과정보관(교양학관)은 대학별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입정보를 제공하여 개인별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대학의 특성화학과에 대한 정보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ㆍ진학설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4관 대입정보설명회관(교양학관)은 입학사정관과 대교협 대표강사가 진행하는 2017ㆍ2018학년도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5관 진학멘토링관(교양학관)은 멘토-멘티관과 진학토크콘서트 2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관은 대교협 전공기부단 및 경남권역 선배 대학생들을 전공별ㆍ전형별로 멘토를 구성하여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진학 경험 및 대입컨설팅을 받도록 운영한다. 진학토크콘서트는 주제별 선배 멘토들을 초대하여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제6관 맞춤상담관(교양학관)은 경남의 대입전문 교사들이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시 대입상담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7관 학생부종합관(교양학관)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컨설팅과 심층면접을 진행해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불필요한 노력을 최소화해 학교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제8관 수시특강관(교양학관)은 대학별 논술(대학관계자 및 도내 논술전문가가 대학별 논술전형에 대한 지원 Tip, 모의논술고사 분석 정보제공 등의 내용으로 특강 진행),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방법 등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2017학년도 다양한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