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역의 우수한 재능기부 강사를 활용해 7월 4일부터 30일까지 19개 과목, 수강생 344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특강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재능기부 강좌는 지난 6월 27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 결과 어르신과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4개 강좌에 275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5개 강좌에 69명 총 344명이 접수됐으며, 지난 7월 1일 재능기부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통문화 소중함과 우수성을 보급 및 전파하고자 개설한 판소리와 대금 강좌, 가정주부를 위한 정리수납 강좌, 일반성인 대상 생활풍수 및 바른자세 운동 강좌는 인기과목으로 조기에 접수마감 됐다.
재능기부는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 중 하나이며,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란 평생학습원장은 "재능기부특강에 동참해 준 강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가 교육과 문화생활로 삶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알찬교육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