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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약학대 재학생, 4년간 재능기부 약품봉사활동 '훈훈'

함양군 휴천면, 2~3일 1박 2일간 엄천교회·동호마을회관 300여명 주민 대상 진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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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04 16:05:45

4년간 꾸준히 휴천면을 찾아 약품봉사활동을 벌여온 경성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강재선) 학생 20여명이 올해도 지난 2~3일 1박 2일간 휴천면에서 하계 약품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함양군 휴천면은 이들 약학대학생들은 휴천면 엄천교회(동호마을)와 동호마을회관에서 약사 선배 2명, 강재선 학장, 권차남 한의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봉사활동에서 300여명의 마을 주민을 진료하고 가정용 상비 의약품을 조제해 나눠줬다고 4일 밝혔다.


엄천교회에서 실시된 첫째날 봉사활동에는 권차남 한의사가 참가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진료하고 약을 처방했으며, 특히 산양산삼에서 천연물질을 추출해 만든 산양삼 약침(1회 5만원)을 직접 시술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둘째날 약품 봉사활동에서는 현직 약사 2명과 약대재학생들이 주민들이 복용중인 약의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을 살피고 비타민제 등 영양제와 가정상비약을 나눠줬다.


강재선 학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치있는 의료활동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지난 해를 제외하고 4년간 꾸준히 재능기부봉사활동을 해왔다" 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의약분업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단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진료하며 의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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