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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꾸준한 인기

사회적 경제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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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04 14:47:44

▲최근 진행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에 참여한 학성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적기업개발원)

진로직업 대안교육 위탁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의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오는 13일 울산신선여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 울산야음중, 오는 10월 11일 울산성안중, 오는 12월 20일 울산문수중 등 하반기 동안 울산 지역 학교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한,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수강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신선여자고등학교는 오는 13일 오전 8시30분 울산벤처빌딩 5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소셜벤처의 정의와 목적, 국내외 소셜벤처 활동사례 소개 등으로 이론수업을 마친 뒤 소셜벤처 창업 모둠별 실전훈련(아이템 설정, 역할구분과 CF 시나리오 기획 등), 발표 및 시연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 프로그램은 교육계로부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소비문화 인식제고는 물론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함께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통해 사회적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착하고 의미있는 경제활동의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 며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도전정신 외에도 착한 기업인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목적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의 '2016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이 오는 8월 16일 개강될 예정이다. 강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문의는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http://www.socialventure.co.kr)나 전화(070-4419-53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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