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7.04 14:26:47
▲왼쪽부터 KT 윤경림 부사장,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 수석,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사진=경기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4일 오전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이 경기센터에 방문해 유관 기관들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청 경제실장, kt부사장, 코트라, 성남산업진흥재단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경기테크노파크원장,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유한대․한세대(총장), 단국대(부총장), 가천대(기획처장), 본투글로벌센터장, 딜로이트인진회계법인 대표, 입주 스타트업 이리언스, 헤이노스카이코리아, 해보라 등 주요 협력 기관들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한국의 스타트업들과 강소기업, 대기업의 상생과 혁신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1개 기관 단독이 아닌 다양한 기관들의 밀접한 협력이 절실하다는 취지로 당일 현장방문 간담회는 경기지역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조경제 플랫폼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경기센터 특화부문인 ICT융합부문(IoT, 핀테크, 게임, 차세대이동통신) 및 국내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인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 경제의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창조경제의 핵심에는 미래의 혁신적 신사업 먹거리를 찾아내겠다"는 점임을 감안해 "대기업, 각 정부 유관기관, 지역경제 유관기관, 대학교 등이 적극 협력하여 자원을 총동원,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인 각 기관들은 ICT융합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각자의 역할과 기능 등을 통해 가능한 구체적 지원책들을 발표했다.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하고자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지역 주요 유관 기관들과의 면밀한 상호 협력만이 한국 경제를 크게 부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간담회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