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 응시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응시자별로 학과시험의 취약 부분*을 시험 결과와 함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다.
* 시험의 세부 목차(세목) 중 응시자가 오답으로 표기한 범위
공단은 2016년 4월부터 항공자격시험 전 과목에 대한 응시자별 취약부분을 공개해 응시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으며, 항공안전 분야 확대를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자별 취약부분도 7월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응시생들은 홈페이지 내에서 합격 여부와 함께 본인이 오답을 선택한 문제의 세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자격시험에 필요한 수험자료 및 세목별 정답률 등을 공개하는 등 수험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뢰받는 국가자격시험 운영을 위해 상시 문제검토 및 보안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예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의 개인별 취약부분을 공개해 학습하게 함으로써, 사고원인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적요인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항공자격시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