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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바퀴축제 둘째 날… 프로그램 풍성

"주말 관광객 마음 사로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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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7.02 08:44:15

제3회 인제 바퀴축제 둘째 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주말 인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차 없는 거리 인근 인제읍 제3공영주차장에서 이창호 프로기사와 벌이는 바둑 78 다면기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후 1시부터 인제잔디구장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인제군편 녹화가, 저녁 6시 30분부터 인제중학교~정중앙휴게소 도로 구간에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는 어린이 취타대, 바퀴아트 퍼포먼스, 점핑카 댄스, 슈퍼카·튜닝카, 나인봇, 할리데이비슨, 휠체어, 유모차, 버스킹 공연단 등 바퀴를 주제로 3개 유닛, 9개 퍼레이드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메인 행사장인 정중앙휴게소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플래시몹, 자동차댄스, 럭키드로우, 바이크쇼, 불꽃놀이 등의 축하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인제군수배 모터 페스티벌이,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 행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앤듀로첼린지대회, 전국트라이얼바이크대회, 전국모터크로스대회가 관광객들에게 오토바이로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레이스와 묘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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