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의 고양 향동 리슈빌 투시도(사진=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고양 향동 리슈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20일에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향동 리슈빌은 수도권 서북부 주거지인 향동지구의 첫 민간분양 물량으로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74, 80, 84㎡, 총 969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4㎡ 348가구, 전용 74㎡T 11가구, 전용 80㎡ 11가구, 전용 84㎡A 365가구, 전용 84㎡B1 118가구, 전용 84㎡B2 116가구로 전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일부 타입(전용 74㎡T)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고양 향동 리슈빌은 전 가구 냠향위주, 일자형 동 배치에 4-bay·판상형·맞통풍 구조다.

타입별로는 전용 74㎡타입은 4-bay·판상형 구조에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현관 수납 강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거실 전면에 별도 테라스가 적용된 테라스하우스 형태가 도입된다.

전용 80㎡타입은 4bay·판상형구조에 다양한 수납은 물론 거실 전면 발코니가 적용됐다. 전용 84㎡A, 84㎡B1, 84㎡B2타입은 4bay·판상형구조에 맘스존, 공간확장 강화 설계가 특징.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독서실, 주민 회의실, 어린이집,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GX, 샤워실 등이 있다.

계룡건설 분양 관계자는 “향동지구가 입지적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분양가 3.3㎡ 1200만원대의 가격대는 경쟁력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전세대 중소형 구성에 테라스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고 말했다.

지구 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소씩 신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 대규모 쇼핑몰이 입점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경의선과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지나고 있다. 올해 9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위치하며 오는 30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