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의장 한의동)가 오는 29일 제21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인제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하기 위해 제7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또 인접 지역인 양양군이 서면의 명칭을 대청봉면으로 변경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를 반대하는 인제군의회의 입장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현재까지 군 의원 누구도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없어 선거를 코앞에 두고 누가 출사표를 던지느냐에 따라 선거 판도가 바뀔 양상이어서 이번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 의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