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이환)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의 협조아래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공공구매 상담회' 를 개최했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개의 경남지역 여성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기업 홍보를 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한 상담회에 참가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김밥을 먹으면서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이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는 사전 발주부서로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업체와 업무담당자의 매칭으로 진행돼 상담회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힘쓰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015년 공공구매 상담회에도 약 20개의 여성기업이 참여해 17억원 규모의 신규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