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포토뱅크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바퀴 축제는 인제군 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추진됐으며 공식행사, 경쟁부문, 전시행사, 체험행사, 이벤트 행사, 연계행사 등 총 6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다양성을 늘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메인 무대를 지난해 인제종합운동장에서 정중앙휴게소로 옮겨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식 행사인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축제 이튿날인 2일 정중앙휴게소에 설치되는 메인 무대서 진행되며 자전거·인라인·보드 등 바퀴 공연과 바퀴 거리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의 축하 행사가 마련된다.

또 경쟁부문으로 전국앤듀로챌린저대회, 전국트라이얼바이크대회, 전국모터크로스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3일 인제읍 앞강변 일원 및 정중앙 휴게소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체험행사로 바퀴공원전시, 바퀴문명 사진전, 슈퍼카 전시와 그림으로 컵 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바퀴 DIY 에코백 만들기, 바둑 78다면기, 바퀴축제투어미니열차, 바퀴놀이 3종경지, 또봇 자동차공연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에선 행사와 연계해 2일 인제잔디구장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고 인제사이클그랑프리대회, 인제 별빛 시네마 캠핑 페스티벌, 마술쇼 비밀의 정원 등이 개최된다.

한편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바퀴축제는 인제읍 시가지 인근 축제장 조성 및 체험 참가비 인제사랑 상품권 교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며 "도로 위 야외전시장 설치 등 축제의 관심도와 몰입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