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교육청, 교원참여형 '생각을 움직이는 교실' 연수 실시

임종식 교육정책국장, 학생 참여중심 수업 전환 역설

  •  

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6.24 20:50:39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생각을 움직이는 교실’ 직무연수에 참여해 열중하는 교사들의 모습.(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안동에 위치한 국학문화회관에서 '생각을 움직이는 교실’연수를 시행했다.


'생각을 움직이는 교실' 연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핵심 교원 1,000명 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된 교원 참여형 연수 시리즈 가운데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115명의 교원이 직무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수업 방법 가운데 하브루타, 비주얼 씽킹,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을 체험한 뒤 이를 연수 참여 교사들이 각 교과에 직접 적용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한 후 장터를 열어 함께 더 나은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과정별, 교과별로 연수 과정이 개설되어 교사들은 좀더 전문성 높은 연수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40여 명의 강사들이 연수 참여 교원들의 멘토로 활동하여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수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원참여형 연수 시리즈 Ⅲ'은 구미, 경주, 안동에서 330명의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주말을 잊은 채 열띤 참여형 연수가 이어져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경북 교사들의 강한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브루타, 비주얼씽킹,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방법을 배운 뒤 동교과 선생님들끼리 단원을 설정해 교수-학습 과정안을 마련하고 다른 모둠 선생님들과도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학교에 돌아가면 곧바로 이번 연수 때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에서 "알파고(AlphaGo)처럼 인공지능이 딥-러닝(deep learning)을 하는 시대에 가르침 위주의 교육으로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며 소통과 배움, 학생 참여중심 수업으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