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6.24 17:17:20
파주시는 지난 22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6㎞구간중 비관리청 도로공사시행허가를 승인했다. 오는 9월에 토지보상 실시 등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비 79억 1000만원, 보상비 60억 등 총사업비 139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인 만큼 사업의 시급성 및 예산투자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습정체구간인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에 대해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2016년 8월까지 마무리하는 등 사업을 긴급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도1호선 남측구간인 파주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에 적극 건의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오랜 기간 추진이 지연되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도 많았을 것” 이라며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