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중인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관리와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증상관리와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센터 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 초발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마음 정신건강 프로그램 과 복지사각지대의 정신질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정신재활교육 및 만성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센터의 이용률이 3.5배 이상 증가 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의 정신질환자들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며, "사회재활을 통해 회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등 매주 화,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홈페이지 (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