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인제읍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인제읍 상동리 258-32번지 일원 6993㎡ 부지에 전통시장 4500㎡과 편의시설 2493㎡을 조성하는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인제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10억3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과 차량 6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해 5일장이 서는 날에는 가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확충 등 5일장과 연계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