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출범 2년, 군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제군정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민선 6기 출범 2년을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와 발전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해 인제군정자문 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행정, 지역복지, 문화관광, 건설환경, 산업경제 등 분과별 지정 토론자 9명을 선정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군정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날 김미애 인제군생활개선회장은 '인제군의 유망사업 방향', 임영운 서울대 교수는 '인제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 김수현 인제군 전문건설인협회장은 '청정 인제 하천 만들기', 박완근 강원대 교수는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발표한다.